오피 프로필 제작 — 메인·가격표·매니저 소개 한 톤 구성
오피 프로필 제작은 몇 컷으로 나뉘나: 메인부터 매니저 소개까지
오피 손님은 휴대폰으로 목록을 넘기다가 썸네일 하나에 멈추고, 들어와서는 세로로 길게 이어진 이미지를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내려갑니다. 그 사이 손님이 확인하는 것은 대체로 다섯 가지입니다. 눌러 볼 만한 집인지, 다른 곳 말고 여기여야 할 이유가 있는지, 코스와 가격이 예산에 맞는지, 예약 규칙은 어떤지, 어떤 매니저가 있는지입니다. 오피 프로필 제작은 이 질문에 하나씩 답하는 메인, 업체 소개, 가격표, 이용 안내, 매니저 소개 블록을 채우는 일입니다.
분량은 7컷, 10컷, 14컷 세 구성 가운데서 고릅니다. 7컷 구성에는 메인 외에 인사말, 상호, 주소, 영업시간, 연락처, 주대, 소개, 이벤트 항목이 들어갑니다. 10컷은 여기에 QA와 두 번째 소개를, 14컷은 다시 추천과 기타를 더한 구성입니다. 항목 하나가 꼭 한 컷을 차지하지는 않아서, 주대 안내나 소개 문구가 길면 한 항목이 두 컷 분량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7컷은 노래방이나 다국적처럼 주대 안내가 짧은 업종에 맞춘 구성입니다. 코스가 여럿이고 예약 규칙까지 자세히 적어야 하는 오피라면 10컷 이상을 권합니다. 다섯 블록을 몇 컷에 어떻게 나눠 담을지는 견적을 확정하는 단계에서 컷수와 함께 정하니, 처음부터 장수를 딱 정해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프로필 슬롯이라는 개념 자체는 유흥 프로필 제작 통합 가이드에서 설명했습니다. 여기서는 오피 프로필 제작에서 블록마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지를 다룹니다.
메인 이미지: 목록에서 눌리게 만드는 상호·지역·한 줄 슬로건
오피 메인 이미지는 손님이 '일단 눌러 볼 만한가'를 정하는 컷입니다. 오피 목록에는 비슷한 세로 배너가 줄지어 있고, 손님은 스크롤을 내리다 손가락을 멈출지 말지를 순간적으로 정합니다. 메인에서 손님을 놓치면 공들인 가격표와 매니저 소개도 볼 사람이 없습니다.
메인에 남길 것은 대표 이미지, 한 줄 슬로건, 지역과 컨셉 정도입니다. 이 요소들을 같은 크기로 넣으면 서로 시선을 뺏으니 크기에 순서를 매기세요. 상호와 지역이 가장 먼저 읽히게 두고, 슬로건은 그보다 한 단계 작게 내립니다. 영업시간 같은 보조 정보는 작은 인포 박스로 묶어 아래쪽에 둡니다.
제주 바나나 프리미엄 오피 시안이 이 방식을 따릅니다. 웜 브라운·바나나 옐로 톤에 옐로 네온을 쓴 세로 메인 배너이고, 신제주라는 지역과 영업시간(오후 3시~새벽 4시)은 인포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눈길은 색으로 끌고, 손님이 확인할 정보는 한자리에 모은 구성입니다.
슬로건은 한 줄에서 끝내세요. 두 줄을 넘기면 목록 썸네일에서 글자가 작아져 읽히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길면 소개 컷으로 옮기고, 메인에는 상호가 떠오르는 짧은 문구만 둡니다.
연락처와 가격은 메인에서 빼도 됩니다. 7컷 구성에도 연락처 항목이 들어가고 가격은 주대·가격표 쪽에서 보여 주니, 메인까지 끌어올 이유가 없습니다. 메인이 허전해 보이면 글자를 더 얹기보다 대표 이미지를 크게 쓰는 쪽이 목록에서 더 눈에 띕니다.
업체 소개와 이용 안내: 근거 있는 한두 줄, 예약 규정과 노쇼 안내
업체 소개 컷은 여러 오피를 띄워 놓고 비교하는 손님에게 이 집을 골라야 할 이유를 건네는 자리입니다. 매장의 특장점, 인테리어 분위기, 운영 방침을 짧게 담습니다. 여기서 자주 보는 실수가 '최고', '최상' 같은 형용사를 여러 줄 쌓는 것입니다. 손님은 와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한두 줄을 더 믿습니다. 역에서 가까운지, 방이 어떤 분위기인지처럼 구체적인 내용이면 충분합니다. 쓸 말이 많아 한 컷에 다 들어가지 않으면 10컷 구성의 두 번째 소개 컷으로 나눕니다.
이용 안내 컷에는 예약 규정, 노쇼 방지 안내, 매너 수칙을 넣습니다. 예약을 언제까지 받는지, 늦거나 못 오게 되면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가 이미지에 적혀 있으면 손님은 같은 질문을 따로 묻지 않습니다. 상담이 짧아지고, 규칙을 몰랐다며 생기는 다툼도 줄어듭니다.
문장은 경고문보다 안내문에 가깝게 씁니다. 노쇼 안내를 빨간 글씨로 크게 박아 두면 처음 보는 손님은 긴장부터 합니다. 규칙은 짧은 문장 몇 줄로 줄이고, 강조색은 프로필 전체 톤 안에서 한 가지만 고릅니다.
자주 받는 질문이 정해져 있다면 10컷 구성의 QA 컷으로 따로 빼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피 프로필 제작 상담 때 손님들이 평소 많이 묻는 질문을 함께 알려 주시면 QA 컷을 채우기 수월합니다.
오피 가격표 디자인: 코스·시간·금액을 한눈에 비교하게
가격표는 손님이 '내 예산에 맞는지'를 스스로 따져 보는 컷입니다. 들어갈 것은 코스 구성, 소요 시간, 금액입니다. 이 셋을 표로 정리해 두면 손님이 예산을 먼저 맞춰 본 뒤 연락합니다. 반대로 금액을 '문의'로만 적어 두면 연락 수는 늘어도 가격만 묻고 끝나는 상담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오피 가격표 디자인에서 자주 보는 문제는 코스 이름, 시간, 금액이 한 줄에 뒤섞여 눈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입니다. 코스는 왼쪽, 시간은 가운데, 금액은 오른쪽처럼 열 위치를 고정하고, 같은 종류의 정보는 같은 굵기와 색으로 맞춥니다. 추가 요금은 본 금액 옆에 작게 붙이지 말고 별도 줄로 적어 두세요. 나중에 금액을 두고 생기는 실랑이가 줄어듭니다.
가격은 시즌이나 이벤트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오피 프로필 제작 단계부터 가격표를 독립된 컷으로 잡아 두면, 금액이 바뀔 때 그 컷만 교체하면 됩니다. 소개 문구 사이에 금액이 박혀 있으면 숫자 하나 때문에 소개 컷까지 다시 작업해야 합니다. 납품 뒤 가격이나 코스가 바뀌었을 때의 수정도 따로 맡기실 수 있습니다.
기간이 정해진 이벤트 가격은 평소 가격표와 떨어진 자리에 따로 두세요. 7컷 구성에도 이벤트 항목이 들어 있으니, 행사가 끝나면 그 부분만 바꾸고 가격표는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매니저 소개와 출근부를 같은 틀로 맞추기
오피 손님은 가격표까지 본 다음 어떤 매니저가 있는지를 살핍니다. 카드 한 장에서 이름과 분위기가 또렷하게 잡혀야 손님이 연락할 마음을 먹고, 다음에 다시 찾을 때도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
출근부는 이 매니저 카드를 날짜별로 다시 늘어놓은 것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카드에서 정한 배경색, 이름 글꼴, 사진 테두리 모양을 출근부에 그대로 가져가면, 손님이 출근부를 보다가 프로필로 넘어와도 같은 집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봅니다. 프로필과 출근부를 따로 맡기면 색과 글꼴이 조금씩 어긋나기 쉽습니다. 오피 프로필 제작을 의뢰할 때 출근부로 이어 쓸 요소까지 같이 정해 두면 나중에 손이 덜 갑니다. 출근부를 매주나 매월 새로 받으실 계획이라면 처음에 틀을 고정해 두는 의미가 더 커집니다.
사진이 넉넉하지 않은 매니저도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나 타이포 비중을 키워 분위기를 잡는 방식입니다. 이름과 한 줄 소개를 큰 글씨로 세우고, 메인과 같은 색의 장식으로 빈자리를 채웁니다.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당사자가 게재에 동의한 것만 받습니다.
오피가이드·오피스타·오피천국에 올릴 때 달라지는 점
같은 오피 프로필이라도 어느 플랫폼에 올리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들어가는 자리와 크기가 달라집니다. 슬롯을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입니다. 오피가이드에 맞춘 파일을 오피스타나 오피천국에 그대로 올리면 자동으로 줄거나 잘리면서 상호가 가장자리로 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안의 톤은 하나로 정하고, 파일은 플랫폼 규격별로 나눠 납품합니다. 오피가이드에서 본 배너를 오피스타에서 다시 만났을 때 손님이 같은 집이라고 알아보려면 색과 글꼴, 문구의 말투가 같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문의 때 올릴 플랫폼을 빠짐없이 적어 주시면 오피 프로필 제작 견적과 컷 구성을 그 기준으로 잡습니다. 운영 중에 새 플랫폼을 추가하게 되면 기존 디자인을 그 규격으로 바꿔 추가 제작할 수 있습니다. 납품 파일은 플랫폼 이름별로 폴더를 나눠 보관해 두세요. 나중에 가격 컷 하나만 바꿀 때도 어느 파일을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플랫폼별 규격 숫자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오피가이드, 오피스타, 오피천국 각각의 규격과 등록 방법은 플랫폼별 가이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시안으로 보는 톤: 옐로 네온, 스트로베리 일러스트, 하트 프레임
샘플 갤러리에 올라 있는 오피 시안 세 개를 나란히 놓으면, 같은 업종 안에서도 톤이 얼마나 갈리는지 보입니다.
제주 바나나 시안은 웜 브라운·바나나 옐로 톤에 옐로 네온을 더한 세로 메인 배너입니다. 톤 이름부터 '바나나 옐로'라서 상호와 색이 한 묶음으로 읽힙니다. 지역과 영업시간을 인포 박스에 모은 정리 방식은 앞의 메인 이미지 부분에서 본 그대로입니다.
부천 딸기 시안은 핑크 세로 프로필입니다. 스트로베리 일러스트와 스파클 장식에 과일 그래픽과 실사를 함께 썼고, BUCHEON PREMIUM OFFICE라는 영문 헤더를 달았습니다. 상호인 딸기를 그래픽으로 풀어낸 사례입니다.
INTRO Sweet Angle 시안은 핑크 하트·깅엄 프레임에 나비 모션을 넣었고, INTRO 헤더와 LOCATION/BUSINESS HOURS 박스로 위치와 영업시간을 정리했습니다. 딸기 시안처럼 핑크가 들어가지만, 이쪽은 과일 그래픽 대신 프레임과 모션이 분위기를 만듭니다.
의뢰하실 때 이 셋 가운데 원하는 쪽에 가까운 시안 이름을 하나 적어 주세요. 쓰기 싫은 색이 있다면 그것도 한 줄 덧붙여 주시면, 첫 시안의 색을 고를 때 기준으로 삼습니다.
모바일 썸네일 점검과 리뉴얼 시점
목록 화면에서 메인은 손톱만 한 썸네일로 줄어듭니다. 큰 모니터에서 시원해 보이던 시안도 이 크기가 되면 상호가 배경에 묻히곤 합니다. 납품 전에 파일을 휴대폰 사진첩에 넣고 격자 보기로 띄워 보세요. 목록 썸네일과 비슷한 크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 것은 상호가 한 번에 읽히는지, 지역 이름이 보이는지, 글자색이 배경색에 붙어 한 덩어리로 뭉개지지 않는지입니다. 하나라도 걸리면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배경 사진을 한 단계 어둡게 눌러 대비를 만듭니다. 이런 손질은 디자인 수정 단계에서 반영되니, 시안을 받은 날 바로 확인해 두시길 권합니다.
메인을 새로 바꾸는 시기로는 명절, 이벤트, 프로모션 시즌이 무난하고, 이런 시즌에 맞춘 배너 리뉴얼도 따로 받습니다. 같은 메인을 오래 써 왔다면 가격이나 코스가 바뀌는 때에 맞춰 함께 손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피 프로필 제작을 한 번 마치고 운영 중인 곳이라면, 기존 배너를 새로 바꿀 때 배너 교체 할인이 있습니다. 새로 문을 여는 곳은 신규 업소 인증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뢰 순서와 자주 묻는 질문
오피 프로필 제작 의뢰는 네 단계로 진행합니다.
① 문의 — 텔레그램 @AUDesignlab으로 연락하실 때 올릴 플랫폼과 업종, 필요한 수량을 함께 남겨 주세요. 받은 내용으로 견적을 안내하며, 답장은 평균 1시간 이내에 드립니다. 상담과 견적 문의는 텔레그램으로만 받습니다.
② 견적 확정, 선불, 구성 확정 — 맞춤 견적을 확인하신 뒤 디자인·제작료를 선불로 입금해 주시면, 이 단계에서 컷수와 구성을 확정합니다. 제작 일정은 선불과 구성 확정 뒤에 잡히므로, 급하시면 일정부터 먼저 물어봐 주세요.
③ 시안과 수정 — 이미지 시안을 보내 드립니다. 고칠 곳이 있으면 마음에 드실 때까지 계속 요청하셔도 됩니다.
④ 납품 — 플랫폼 규격에 맞춘 고해상도 파일로 납품하며, 받으신 파일은 바로 올리실 수 있습니다.
